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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게시물은 100% 내돈내산 솔직 리뷰 입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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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탄에 이어서 리뷰 이어갑니다!
매복사랑니 당일 발치
저는 네이버 예약을 하고
예약일 당일 사랑니 발치를 했습니다. (초진)
+
먼저 말씀드리지만... 마취랑 지혈때문에
발치 후에 대략 6시간 정도는 굶어야하니...
애초에 아파서 뭘 먹기도 힘드니...
최대한 뭐라도 드시고 가세요........ (경고햇읍니다...)
전 안 먹고 갔더니 배고파서 주금
염증 방지 약!
사랑니 발치 전에
약을 먼저 먹게 하셔서
그래서 약국에 가서 약을 처방받고 약을 먹었습니다.
약을 먹으니
괜히 뭔가.. 자신감이 뿜뿜 (?)
< 7개월전 / 최근 >
이렇게 잔인할 수가...
사랑니 요놈 열심히 밀어나오고 있었네요..
사진으로 비교하니까 진짜 징글징글합니다.....ㅠ
하지만 오늘 뽑아주마 요놈 (큭큭...)
아! 참고로
제 윗니는 반듯하게 잘 나왔구요
아랫니는 그냥.. 네.. 살짝 삐져나온 몹쓸 매복이에요...
입 안이 작은편이라
위에서 볼때 완전 ! 비스듬하게 나서 되게 아팠답니다...
그래도 완전 수평매복사랑니 보단..
낫다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ㅜ_ㅜ
일단 사랑니는 발치는 이런식으로 진행됐어요.
- 엑스레이 촬영 (초진)
- 의사쌤과 진료
- 마취 가글
- 마취주사 두방
- 턱 아래쪽 엑스레이 세부 촬영
- 마취주사 두방
- 아랫니 발치
- 윗니 발치
- 거즈 꽉 물기
- 안내사항 + 냉찜찔하며 귀가
(다음 날 소독 / 일주일 뒤 실밥 풀기)
+ 저는 (비보험) 지혈 큐브도 추가했어요! (지혈에 좋다고 해서 했습니다)
깨지지않고 예쁘게 빠진 사랑니 ...
솔직히
엑스레이랑 마취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걸렸지...
거짓말 안 하고...
아랫니 (30초)
윗니 (10초)
총 1분도 안 걸렸습니다... (진짜임...!)
원래 이렇게 훅훅 빼는지...?
의사쌤이 고수이신 것 인지...?
마취도 생각보다 버틸만해서
너무 만족했고요
마취도 너무 잘 먹어서
아픈거 하나 없이
뚝딱 뺐습니다 !
저는 초진, 엑스레이 , 비보험 지혈큐브 등등 합쳐서
8만원 정도 들었습니다!
주의사항을 듣고
보냉팩도 주셔서 집 가는 길에
계속해서 찜찔 해줍니다!
그리고 마취때문에 몇시간동안 감각이 없어서
신기해요 ㅎ
웃으면 한쪽 입꼬리만
기기괴괴하게 올라감
(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)
냉모밀 돈까스 못 참지 (제가 다 안먹엇고요.. 나눠먹었습니다)
한 6시간 정도 기다려주고
마취가 다 풀린 듯하여
한 끼도 못 먹은 터라
죽 따위 먹고 싶지도 않아서
그냥 모밀 먹어버렸습니다.ㅋ
다들 죽 드시던데...
전 그냥 모밀을 호로록 호로록 먹어버림
(이래도 되나 싶음)
차갑고 부드러운 것 위주로 섭취? = 냉모밀(?)
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~ ^^
는 무슨
마취 제대로 풀리면
그냥 묵직 팅팅 부은 느낌에 잇몸 안 쪽 신경들이
이빨 돌려내!!!!!!!!!!!!! 슉슉슋ㄱ슉슉!#@$!$@#$
찌르고 욱신욱신... 절 괴롭힙니다...
힘드네요...
그래도 생각했던 것 보단? 안 아픈 것은 팩트입니다.
잠깐 아프고 괜찮고 잠깐 아프고해서 괜찮아요
초반에 냉찜찔이 중요한 것 같아요!
냉찜찔 안해주니까 고통이 확 오더라구요...
냉찜찔해서 정말 효과가 좋았으니 다들
열심히 냉찜찔하시라굿!
(+) 사랑니 발치 상세 후기
뭔가 진료때 느꼈던 감정을.. 다 설명하기엔 너무 기니
제일 아팠던 것들 위주로 적겠습니다
(제일 궁금하시겠죠?)
3위 두번째 마취 주사 두방
아무래도 마취 가글과 처음 마취를 참고
마지막 마취였기에
감각이 거의 없어서
안 아팠습니다!
뻐근함 그 정도...?
2위 마취 풀린 고통
이게 짜증나는 고통이라고 아시나요...
냉찜찔을 계속 해주니 고통이 좀 덜하긴했는데
진짜 뭐랄까..
팅팅 붓고 잇몸이 자기주장 확실하게 합니다.
사랑니 돌려내라고 욱씬욱씬 붓기 팡팡.. 정말 쑤셔요..
근데 그렇다고 이게 엄청 아픈 건 아니라서
애매합니다..
1위 처음 마취 주사 두방
제일 아팠던 걸 말하자면
당연히 처음 마취 두방입니다 ㅋㅋㅋㅜㅜ
마취액 가글 안했으면 얼마나 아팠을까........싶은...
고통은 잘 참는 편이고 마취 주사를 많이 맞아봐서
익숙했는데...
주사바늘이 끝 없이 숙숙.. 들어가더라구요 (흑흑)
진짜 진짜 아파요... ㅠ 괜히 긴장해서 더 아팠나...
(+) 병원 (의사쌤) 후기
병원 선정 정말 고심 끝에 했는데
정말 성공적이라 마음에 듭니다...
의사쌤께서 긴장 풀 수 있도록 계속해서
호흡 유도 해주시고 ("코로 숨 쉬세요~ 내뱉고 삼키세요~")
계속해서 아픕니다~ 다 했어요~ 더 들어갑니다 ~ 등등
진료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 해주셔서
지금 뭘 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!
제가 다니던 치과는 대부분... 마취 하실 때
아픕니다~ 곧 끝나요~ 하고 끝내시는 분들도 많아서...
비교하기 싫지만 .. 전 다정한 게 더 좋은 걸요... ㅎ
제 사랑니 두개 뽑을 떄도
계속 설명명해주시더라구요 (정말 쉴틈없이 설명해주심)
"아랫니뺍니다~뻐근해요~다나왔어요~잘나왔어요~꼬맬게요~ 등등..."
아픔 느낄 겨를 없이 뇌에 말이 들어와요ㅋㅋㅋㅋ
아무튼.. 깔끔히 안 아프고 빠르게 뽑아주신
실력도 출중하십니다...
웅장해진다....
솔직히 미사 주민이시고 사랑니 빼야한다?
제가 간 치과 추천드립니다..
(사실 안 가도 상관 없읍니다.. 좋은 건 나만 누릴 .. )
아무튼 전 치과 정착 예정 !!!!!!!!!!!
아무튼 다음 날 소독 후기와 실밥 제거 후기는
한 번에 들고오겠습니다 ㅎ_ㅎ
사랑니 발치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..
다음 글에서 봬요!
3탄 >>
[매복사랑니발치/3탄] 사랑니 발치 후 관리 및 실밥제거 (2~7일차)
이 게시물은 100% 내돈내산 솔직 리뷰 입니다 :) 안녕하세요 쥬 입니다! 드디어 실밥도 풀고 통증도 많이 가라앉았답니다!! 🎉 2일차부터 7일차(실밥푸는날)까지의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
eyhxx0.tistory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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